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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엘보

테니스엘보란 팔꿈치 관절 바깥쪽, 즉 팔이 구부러지는 곳 바깥쪽이 아픈 질병을 말하는데, 테니스를 칠 때처럼 손에 물건을 쥐고 뒤트는 동작을 할 때 잘 생긴다. 따라서 빨래를 자주 짜는 주부, 천장 페인트칠을 자주 하는 목공 등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다.
테니스엘보는 대부분 별 문제없이 좋아지지만, 1년 이상 괴롭힐 수도 있다.
테니스엘보가 생기면 수일간 팔목에 무리가 되는 동작을 삼가야한다. 즉 팔목을 젖혔다
구부리거나 비트는 동작을 하지 말아야 하는데, 목에 거는 팔걸이를 2-3일간 착용할 수도 있다.
은근한 통증이 오래된 경우에는 더운 물 찜질이 도움이 된다. 운동이나 작업으로 무리가 되어 심하게 아플 때에는 얼음찜질을 10분씩 하루 두 번해 주면 좋다. 진통소염제를 복용해도 도움이 된다. 의사가 판단하여 필요하다면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을 수 있는데, 주사를 맞은 후 2일간은 더 아플 수 있으며, 약 2-3주간은 무리하지 말아야 한다.
오래된 테니스엘보에는 물리치료가 도움되며, 팔꿈치 보호대를 착용하면 자극을 방지할 수 있다. 3개월 이상 충분히 치료를 해도 좋아지지 않는 경우에는 수술을 받을 수 있다.
테니스엘보는 근육이 뼈에 붙는 부위가 무리가 되어 생기는 질병이다. 따라서 근육이 약하면 언제든지 재발 할 수 있다. 또 일단 테니스엘보가 생기면 통증 때문에 근육이 쇠약해지고, 약한 근육은 손상 받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다시 테니스엘보가 생기는 악순환이 지속된다. 따라서 테니스엘보의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팔목 운동을 하여 근육을 강화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운동은 스트레칭으로 시작한다. 팔을 뻗은 상태에서 손목을 구부린다. 더 이상 구부릴 수 없을 때 다른 손으로 잡고 더 구부려본다. 팔꿈치가 기분 좋게 당겨지면 10초간 멈추었다가 손목을 편다. 같은 동작을 10회 반복한다. 단, 팔을 뻗기만 해도 통증이 심할 때에는 수일간 쉬었다가 시작한다.
스트레칭 후에는 팔을 의자의 팔걸이나 책상에 의지하고 손목이 팔걸이나 책상 바깥으로 나오게 기댄 후 근력 강화 운동을 한다. 손바닥이 밑으로 향한 상태에서 팔을 뒤로 구부렸다 내리는 동작을 팔꿈치가 조금 부담이 될 때까지 반복한다. 처음에는 맨손으로 실시하고, 10번 이상 반복해도 부담이 안되면 가벼운 아령, 모래주머니, 고무밴드 또는 집에 있는 책을 손에 들고 손목 운동을 한다. 이 중량으로 손목 운동을 10회 반복해도 부담이 안될 정도가 되면 다시 중량을 조금씩 증가시킨다.
같은 요령으로 손바닥을 뒤집어 천장으로 향하게 하여 손목 구부렸다 펴기를 반복한다.
테니스엘보를 치료하는 운동은 아주 간단하지만 유용하다. 손목 운동을 하지 않으면 대부분 반복되는 통증으로 오래 고생을 하기 때문이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스포츠건강의학센터, 가정의학과 양윤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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